이번 글에선 요즘 코인시장에서 이슈되는 ‘밈코인’이 무엇인지, 밈코인 뜻과 밈코인이 하나의 대세로 자리잡게된 결정적 계기가 무엇인지 풀어보고자 합니다.
제가 코인시장을 경험한 것들과, 얻은 정보들을 종합하여 편안하게 이야기하듯 풀어내는 글이니 보시는 분들께서도 굳이 큰 정보를 얻어간다고 생각하시기보단 편안한 생각으로 보셨으면 합니다.
밈코인 뜻은?
먼저 밈코인 뜻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밈(Meme)의 사전적 정의는 쉽게 풀이하면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문화요소’ 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76년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서 문화의 진화를 설명할 때 처음으로 밈이라는 용어가 등장했습니다.
위 그림은 슬픈 개구리 페페라는 캐릭터입니다. 인터넷을 하면서 한 번쯤은 보셨었을텐데요.
이 캐릭터는 2005년 만화 Boy’s Club에 등장한 캐릭터로, 해외에서 처음으로 유행한걸 시작으로 국내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활발하게 사용되는 캐릭터 입니다.
주로 슬픈 감정을 표현할 때 사용되지만 다양한 변형 짤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데 사용됩니다.
(참고로, 점점 자신의 감정을 이모티콘으로 표현하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관련 뉴스 아래 첨부합니다
이 ‘웃픈’ 감정 써보셨죠?… 이모티콘, 제2의 언어로 – 동아일보
)
이렇게 하나의 유행을 가진 캐릭터나 말투 등의 문화를 총칭하여 밈(Meme)이라고 하며, 밈코인 뜻은 이러한 밈 캐릭터로 만들어진 코인들을 의미합니다. 정확히는 그런 의미로 시작되었었습니다.
밈코인의 유행
다음으로 밈코인은 왜 이렇게 코인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았나? 라고 한다면 당연 그 선두에는 ‘도지 코인(Doge Coin)‘이 있습니다.
도지코인은 코인시장이 태동할 때 부터 존재한 1세대 코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그 태생은 여러분들이 알고있듯 두 명의 개발자가 ‘장난삼아’ 만든 것입니다.
도지코인의 심볼은 인터넷에서 유행하던 밈(Meme) 캐릭터 하나를 사용하여 만들었으며, 특별한 사용가치를 고려하여 만든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테슬라CEO인 일론머스크가 2021년에 본격적으로 도지코인을 트위터에 언급하기 시작하며 급부상하기 시작했고, 원화 기준으로는 1,000원에 가까운 가격을 이루기도 했었습니다.
이렇게 밈코인인 도지코인이 성공사례(?)를 보이자, 곧이어 시바이누 코인이 등장했고 시바이누 코인은 거의 투기에 가까운 수준으로 가격상승을 이루어냈습니다.
그 이후는.. 온갖 동물들이 밈코인으로 등장했고 이른바 동물농장 메타가 코인시장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밈코인은 언제까지?
코인시장이 사라지는 날이 올까요? 그런 날이 올 때 쯤에야 밈코인이 시장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그 정도로 이미 밈코인은 코인시장의 대세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제 아무리 사람들이 조롱하더라도 사실 투자자 입장에선 돈 벌고 나가면 그만인 것입니다.
따라서, 가치투자를 하겠다고 다짐한 분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코인시장에서 열심히 돈 벌어보고 싶다 하시는 분이라면 절대 밈코인을 등한시 해선 안됩니다.
메타는 돌고 돕니다. 2018년 불장부터 2021년 불장, 그리고 지금 찾아온 2024년 불장까지
NFT, 밈, AI, RWA 등등.. 하나의 코인에만 집중하는 것 보단 코인시장의 메타가 어떻게 돌고 있는지를 잘 파악하고, 메타에 편승하여 고수익을 내고 다음 메타까지 잃지 않고 기다리는 것이 하나의 승리방법인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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