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할 일이 있어서 주변을 둘러보니 ‘충전돼지’라는 스마트폰 배터리 대여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일단 사용하고 보자는 생각으로 사용은 했는데, 충전돼지 반납 위치를 확인해본다는 것을 깜빡했습니다.
아마 저같은 분들이 꽤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다행히 충전돼지는 전국적으로 꽤 많은 곳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내가 대여한 장소까지 힘들게 가지 않더라도 전국 충전돼지 설치소 어디서나 반납이 가능합니다.
충전돼지 반납 위치 확인하는 방법
가능하다면 전국의 모든 지점을 정리하여드리고 싶지만, 수천군데 수준으로 있는 전국 지점을 글로 나열해봤자 보기도 힘드실 것 같아 반납위치 확인하는 방법을 정리해드려보고자 합니다.
충전돼지 ‘지도’를 확인해보세요.
충전돼지 앱 하단에 있는 지도 버튼을 클릭해보시면 충전돼지 대여, 반납 가능한 전국 서비스장소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지도와 연동되기 때문에 당연히 내 주변 충전돼지 설치소들만 추려볼 수도 있습니다.
충전돼지 반납하는 방법
설치되어 있는 곳에 가셔서 그냥 올바른 방향으로 ‘딸칵’ 소리가 날 때까지 끼워놓기만 하시면 됩니다.
자동으로 해당 단말기를 인식하여 앱으로 반납완료되었다는 메시지를 보내주고요. 정산도 반납시간을 기준으로 즉시 정산되어 잔고에서 출금되거나 카드결제 됩니다.
충전돼지 반납시 주의해야할 사항들 (필독!)
갑자기 충전돼지에서 결제가 되었습니다.
만약 반납을 완료했는데, 정상반납처리가 되지 않을 경우 자동화 프로그램이 ‘미수금‘으로 인식하여 자동과금 시스템이 수행됩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 반납하더라도 정상반납처리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반납하였으나 등록된 카드의 잔액이 부족하거나 한도초과 카드일 경우
- 반납 시점에 통신상 문제로 (네트워크 연결) 반납인식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을 경우
1번의 경우는 사용자 문제이지만, 2번의 경우는 사용자 문제일 수도 있고 충전돼지 설치점의 네트워크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문제 발생시 충전돼지 고객센터 (1644-5773)으로 연락하여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배터리를 분실 또는 파손하였습니다.
충전돼지는 2개의 요금제 유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10분당 150원 부과되는 단말기
- 1시간당 1,000원 부과되는 단말기
1번의 경우 33,000원(부가세 별도)의 사용자과실부담금이 부과되며
2번의 경우 20,000원(부가세 별도)의 사용자과실부담금이 부과됩니다.
깜빡하고 반납을 못했습니다.
반납이 늦어질 경우 최대 24시간의 이용요금이 사용자에게 부과됩니다.
- 10분당 150원 부과 설치점 : 최대 12시간까지 부과 (11,100원)
- 1시간에 1,000원 부과 설치점 : 최대 24시간까지 요금 부과 (24,000원)
충전돼지 단말기는 120시간 내에 반납하여야 하며, 120시간이 초과될 경우 분실로 처리됩니다.
분실처리된 단말기는 20,000~33,000원의 분실요금이 부과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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