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로바노트를 사용해보면 세상 정말 편리해졌다는걸 느낍니다. 회의록을 따로 기록할 필요도 없고, 녹취가 필요한 상황을 그냥 녹취하는 것보단 클로바노트로 녹취하면 알아서 텍스트로 정리까지 해주니 말이죠. 그런데 사용하다보면 클로바노트 잔여시간의 벽에 반드시 마주하게 됩니다.
클로바노트는 출시된지 시간이 꽤 흘렀지만 신기하게도 아직 ‘오픈 베타’ 기간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정식출시가 아직 안된 상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클로바노트 잔여시간 늘리는 방법이 있을까?
1. 클로바노트 기본 녹음 시간
클로바노트의 기본 녹음시간은 매월 300분입니다.
이 매월의 기준은 1일이 아니라, 가입한 날짜의 자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15일에 가입했다면 익월 16일 자정 (00시)에 300분이 다시 충전되는 방식입니다.
2. 클로바노트 잔여시간 받는 방법
이건 다들 아시는 방법일텐데요. 정보제공동의에 동의를 하면 추가로 300분을 부여해줍니다.
추가로 부여되는 300분 역시 1회성이 아닌 매월 부여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사실상 정보제공동의시 매월 600분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600분은 10시간입니다. 10시간이 적은 시간이 아니긴 하지만 회의록을 작성한다고 하면, 회의가 보통 1시간 이상씩은 진행될 수 있기에 그렇게 많은 시간이라고 볼 수도 없습니다.
3. 클로바노트 잔여시간을 더 구매할 수 있을까?
현재 클로바노트 공식 질의응답에 따르면 추가시간 추가구매는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2024.09.24 기준)
아마 오픈베타 기간이기 때문에 이러한 제한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 정식으로 출시 되면 아마 기본사용 시간도 상당히 축소될 것으로 보이며, 추가이용은 월정액제로 제공되거나 분단위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제공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클로바노트 대용으로 사용 가능한 앱은?
현재 국내에서 클로바노트 다음으로 유명한 녹취 자동 텍스트 변환 앱은 ‘다글로’가 있습니다.
다글로는 약 20시간의 무료 플랜을 제공해주고 있으며, 20시간을 모두 소진할 경우 플랜을 구입하여 추가 이용이 가능합니다.
사용자들마다 평이 갈리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현재는 클로바노트보단 다글로가 좀 더 정확하게 녹취록을 정리해준다는 평이 많습니다.
따라서, 클로바노트 10시간 + 다글로 20시간의 무료플랜을 골고루 사용해보시고
그 이상으로도 녹취가 필요하다면 다글로의 유료플랜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 현재로써는 최적의 세팅일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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